지방간의 주요원인과 식사관리

지방간의 주요 원인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과체중이나 비만 등 영향으로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많이 쌓여 간의 크기가 커지고 간세포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비만이나 과도한 음주가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며 영양불량 시에도 지방간이 초래될 수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간염, 간경변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관리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라 식습관 개선과 유산소 운동의 꾸준한 실천이 우선 해결책이다.

지방간의 식사관리

1)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량을 조절한다.

칼로리 섭취가 과다하면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칼로리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간으로 많이 들어오게 된다.

2) 당질이 많은 식품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당질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 필요량이 많아지고,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될 수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곡류 음식(빵, 밥, 국수) 위주로 식사하지 말고, 적당량의 곡류 음식과 함께 어욱류, 채소 등이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한다. 또한 설탕, 꿀 및 단맛이 강한 음식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매끼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의 단백질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지만, 그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기름진 육류는 피하도록 한다.

4) 튀김 등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5) 과일을 적당량 먹는 것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질 뿐 아니라 체내에서 중성지방이 많이 만들어지므로 하루 1개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6) 술은 우리 몸에서 중성지방을 많이 만들어지게 할 뿐 아니라 간세포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7)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