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처럼 퍼주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이유
밥을 먹고 늘 먼저 계산하는 이유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밥값보다 관계가 더 소중하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도 과제도 궂을 일을
앞장서서 하는 이유는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책임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툰 뒤에 먼저 사과하는 이유는
자존심보다 관계를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힘들 때 나서서 도와주려 하는 건
오지랖이 넓어서가 아닌
자기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고
늘 먼저 배려해주는 건
착해 빠져서가 아닌
그만큼 상대방을 아끼기 때문이다.
만일 친하다는 이유로
소홀하고 무례하게 대했음에도
여전히 웃으며 받아준다면
이유는 딱 하나다.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사람이기에
본인이 조금 참고, 배려하며 희생하더라도
관계를 지키려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배려와 호의를
권리로 받아들이고 당연하게 생각해선 안된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라는 말이다.
최선을 다한 만큼 만약 내가 선을 넘는다면
언제든지 미련없이 떠날 사람들이니까.
책 <니체 인생수업 : 니체가 세상에 남긴 66가지 인생지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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