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ㅇ디 신상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천우회씨가 출연한 영화 <한공주>가 모티브가 된 사건입니다.
천우회는 한공주(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모티브가 된 영화>를 통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가해자 신상공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20년 전 당시 15살의 나이였던 피해여성은 이혼가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알콜 중독자였던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는 떠나갔고 의지할 곳 없었던 피해여성은 인터넷 채팅으로 힘든 환경을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피해여성은 2004년 1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오랜시간 알고 지낸 박기범(가해자)과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피해여성은 울산에 살았지만 박기범을 만나기위해서 밀양으로 가게되는데 불행했던 그녀에게 더 큰 불행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16살 소녀를 18살이였던 박기범이 쇠파이프로 때려 기절시킨후 여인숙으로 끌고가 학교 선후배12명과 집단 성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을 하고 여성을 협박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가해자들은 1년이 넘게 피해여성을 성폭행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고 더이상 버틸수 없었던 피해여성은 이모에게 사실을 전부 털어놓았고 이모는 신변보호를 약속받고 마침네 경찰에 신고를 하게됩니다.
이렇게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고 44명의 가해자를 잡습니다.
<경찰의 비인권적인 수사>
하지만 경찰은 피해여성의 신변보호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신변보호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해여성에게 2차가해를 하였습니다.
여자경찰관이 피해여성의 조사를 맡기로 하였음에도 남자경찰관이 조사를 맡았고 그 남자경찰관은 "내 고향이 밀양인데 너때문에 밀양 물이 흐려졌다"라는 망언을 피해 여성에게 해 2차 가해를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자경찰관은 조사가 끝나고 노래방에가서,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노래방 도우미에게 발설하고 도우미에게 피해여성과 똑같이 생겼다는발언을 했습니다.
이를 노래방 도우미가 신고를 해 더 크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가해는 44명의 가해자들은 그렇게 극악무도한 일을 했지만 제대로 된 벌을 받지 않고 대부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당시 보호자였던 알콜 중독자 아빠가 가해자들에게 합의금을 받았고 이로 인해 가해자들은 작은 형량의 처벌만 받게 되었습니다.
16살이였던 피해여성만 정말 큰 상처를 받고 병원에서 치료도중 자살시도도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피해 여성은 어머니로 친권을 변경했고 알콜중독이였던 아버지는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피해여성과 그녀의 어머니는 나라를 상대로 당시 경찰의 비인권적인 수사에 대해 소송을 냈고 승소하게됩니다.
여기서 생긴 돈으로 전세집도 마련하고 새로운 학교에 정착하여 잘 살 줄 알았지만 가해자 부모들이 학교로 처들어와서 탄원서를 작성해 달라고 하는 바람에 새로간 학교 마저 휴학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 신상공개
최근 나락보관소 라는 유튜브에서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다루기 시작했고 이들 가해자 신상을 하나 둘 씩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공개 이후 가해자들의 SNS(인스타그램)들은 폐쇄됐고 가해자들이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을 해고하는 입장문을 빠르게 올리기도 했습니다.
나락보관소 유튜버는 최근 관련 사건 제보가 많이 전해지고 있고 제보를 바탕으로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을 차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 가해자 A씨
가해자 A씨는 경북 청도군의 국밥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가해자 B씨
가해자 B씨는 현재 개명했으며 과거 경남지역에서 프랜차이즈 호프집을 운영했고 지금은 수입차딜러로 일하며 여유있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가해자 신상공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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