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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2022년 임신하면 공짜로 해주는 것들!

by 로칸 2022. 11. 23.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정기검진, 초음파 검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 이런 경제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부에서는 임신, 출산 지료비와 보육료를 지원해주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임신과 출산 진료비 금액 지원이 대폭 늘어났다. 2022년부터 달라진 임산부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공단 임산부 등록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 보건소 임산부 등록하여 받는 혜택(철분제, 엽산제, 그 외 지역별 임산부 혜택 추가)
  • 임산부 KTX, SRT 할인 서비스 +지역에 따라 임산부를 위한 교통약자 지원 혜택
  • 임신 초기, 후기 단축근무제/태아검진시간,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각 변경을 신청 가능
  • 자동차 보험 할인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20% 감면 혜택

임산부 바우처[국민행복카드]

임산부 지원혜택 사진
2022년 임산부 지원 혜택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5개 카드사와 18개 금융 그 관에서 발급 가능하고 2022년에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되었다. 지원금액이 현행 일 태아 6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에서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일 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2022년부터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상향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용범위도 넓어졌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임신 바우처 100만 원이 충천되는 (다태아 140만 원, 분만 취약자 +20만 원 추가) 국민행복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 있어야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고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꼭 임신 확인서가 필요하고 방법은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날 병원에서 등록해 주기도 하고 아닌 경우에는 직접 보험공단에 신청해 주면 된다. 공단에 임산부 등록이 되었다면 어떤 카드사로 발급받을지 생각한다. 전화나 은행 방문,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사별로 혜택이나 가입 선물 유/무도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본 뒤에 원하는 카드사나 은행으로 발급받고 이 카드사로 바우처를 신청하여 사용하면 된다. 

임산부 바우처 지원금 지원 항목 확대

2022년부터 바우처 지원금으로 지정된 한도 내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진료비, 약제 치료 재료 구입에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출산일 이후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바우처 잔액은 자동 소멸되기 꼭 기간 내에 소진해야 한다. 지원금 100만 원은 현금으로 통장에 입금해 주는 게 아니라 국민행복 카드로 바우처 100만 원을 지급해 주고 사용할 때마다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해당 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하면 사용금액과 잔여금액이 문자로 발송된다.

보건소 임산부 혜택 (주민등록 등본 거주지) 

주민등록 등본 거주지 기준 지역 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한 후 임산부 혜택을 확인한다. 일단 공단 임산부 등록과는 별개로 지역 내 혜택을 받으려면 지역 내 보건소에도 임산부 등록을 꼭 해야 한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임산부 등록을 한다면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 신분증, 등본 등을 지참해 주면 되는데 지역마다 구비서류가 다를 수 있고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들이 축소/예약제 운영, 정상운영 혹은 잠정 운영 중지인 곳도 있으니 꼭 전화로 문의 한 뒤에 방문하는 걸 권장한다. 검사가 가능하다면 먼저 임신 초기 검사라고 해서 풍진 항체 검사, 소변검사, 혈액(CBC, 간 기능, 신장, 매독, 에이즈, B형 간염, 혈액형 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초기 검사를 병원에서 전부 진행하게 되는 경우 비용이 보건소에 비해서 비싸다 보니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면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검사 후 1주일 정도 후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공보건 포털사이트에서 출력 후에 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경우엔 겹치는 항목 빼고 진행을 한다. 

전국 공통서비스로 12주 전까지 엽산, 16주부터 분만 전까진 최대 5개월 분량의 철분제를 지원해 주며 많은 보건소에서 기본으로 임산부 뱃치와 임산부 주차증을 제공해준다. 이 외에 지역구에 따라 제공되는 임신 축하선물, 임산부 혜택 등은 다르다. 임신 초기 검사 외에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기형아 검사 쿠폰(1, 2차)을 지급하기도 하고 임산부 등록 시에 임신 축하선물로 배냇저고리, 내복, 튼살크림, 로션 등을 주는 곳도 있고 임신 축하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있다. 이렇게 지역별로 혜택이 다르다 보니 미리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직접 보건소로 연락해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보건소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정부 24 사이트를 통해 철분제 및 엽산제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 사이트에 '맘 편한 임신'을 검색 정부 24 홈페이지 >> 맘 편한 임신 서비스 지원 >> 맘 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 항목을 선택하면 서비스 신청 가능 목록 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로그인해서 단계별로 진행하면 끝난다. 이때 선택한 철분제, 엽산제는 택배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역에 따라 꼭 방문 수령만 가능 한 곳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임산부 KTX, SRT 할인 서비스

1) 맘편한 KTX 서비스

임산부와 동반 1인까지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기간은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정부 24시 홈페이지의 맘 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을 클릭하여 로그인한 후 맘 편한 KTX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다른 방법으론 역 창구에서 임신 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해도 등록이 가능하다.

2) SRT 할인 

SRT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임산부 등록을(감면대상 유형 : 임산부로 인증 필요) 마치면 임신부 및 동반 1인까지 할인 기간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성인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3) 지역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신부를 위한 교통약자 지원 혜택이 있는 곳도 있다. 파주, 김포, 안양시 등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이맘 택시라고 해서 강동구, 은평구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임신부 및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게 가정당 6만 원의 택시 이용 마일리지 제공(강동구) 혹은 연 10회 이용권(은평구)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약자 지원 혜택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이 적고 있어도 시, 도, 구청마다 서비스 내용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이용전 미리 확인해줘야 한다. 

임신 초기/후기 단축 근무제와 태아 검진시간 시행

일반 기업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임신 후기 36주 이후,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 정기 건강진단을 받는데 필요한 시간을 유급으로 청구 가능하다. 

자동차 보험료 할인

태아 또는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자녀 할인 특약으로 자동차 보험료의 일부를 절약할 수 있다. 단 보험사별로 할인율이나 가입 대상이 다르다. 이미 계약을 한 사람들은 임신 확인으로부터 일괄 계산하여 소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된 보험사에 문의를 해봐야 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이상 공급한다. 지원 품목은 내가 20% 부담, 지원금 80%로 유기농 농수산물 가공 식품 등을 고를 수 있으며 2022년 12월 15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단 지역마다 신청 기간에 따르게 또 내가 사는 지역의 신청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이 사업의 경우 얼마든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 혹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주민센터로 필요서류 지참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금 20% 감면 

현재 임신 중인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병원 진료 시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진료까지 든 외래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비급여 항목이나 입원 약국 이용은 해당사항이 없다. 

Summary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꺼려하는 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임신, 출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임산부 혜택을 확대했다. 임신을 한 분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잘 확인한 후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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