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런 것처럼 모발을 만드는 모낭에 노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탈모다. 그래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훤하게 보이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온도와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탈모가 심해지는데 그 원인과 탈모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겨울철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 차갑고 건조한 환경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 때문에 두피의 수분 함양이 줄어들어 두피와 모발이 굉장히 건조해지고 모발의 힘이 약해지는데다 두피에 마른 각질이 잘 생긴다. 각질 등이 모공을 막음으로써 탈모가 악화된다.
겨울철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 모발 주기
모발의 경우 봄은 모발이 많이 자라는 성장기이고 겨울은 모발이 많이 빠지는 휴지기가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탈모가 심해진다.
겨울철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 호르몬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철, 겨울철이 되면 몸 안의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늘어난 남성 호르몬은 모낭을 공격해서 남성형 탈모가 심해진다.
환절기 탈모 예방과 치료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난방기구를 직접적으로 쬐는 것을 피하고 실내 습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 감을 때도 5분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하고 과음을 삼가는 등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과음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피지 분비도 늘게 하고 탈모를 진행하게 된다. 이 이외에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머리감기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해야 한다.
2) 샴푸시간은 5분 이내로 해야 한다.
3) 머리를 감은 후에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5분 이상 말려야 한다.
4) 7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야 한다.
5) 뒷머리보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가늘어지고 빠진다면 피부과를 찾아가야 한다.
Summary
탈모 인구 천만 시대, 환절기에 더욱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추운 겨울에 자칫하면 탈모가 생기기 쉬운 만큼 탈모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을 숙지해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탈모 예방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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