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소변과 함께 밤새 옆구리 고통으로 날밤 샌 적 있나요? 참을 수 없는 통증 과연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갈비뼈 통증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동반한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신장암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다시 피를 돌려주는 즉, 우리 몸에서 정수기(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등 뒤쪽에 후복막에 위치한 장기이다. 신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걸 신장암이라 한다. 신장암은 소리 없이 찾아와 더 무서운 암으로 통한다. 신장 같은 경우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뼈라든지 폐, 간 등으로 전이가 된다. 통계에 따르면 신장암은 매년 늘고 있다.
- 2013년 2만 1,101명
- 2014년 2만 2,279명
- 2015년 2만 3,400명
- 2016년 2만 6,138명
- 2017년 2만 7,888명
- 2018년 3만 563명
신장암은 무증상이 많은 데다가 증상이 있다 해도 알아차리는 게 쉽지 않아 전이가 된 경우도 상당수이다.
신장암의 위험신호는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신장암, 신장암의 SOS 신호는 옆구리 통증이다. 신장암은 다른 암과 다르게 위치 자체가 후복막(등 뒤쪽) 양측에 위치하고 있다. 그로 인해 신장암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옆구리에 있는 근육으로 침범을 한다든지 혹은 (종양의) 크기가 커져서 눌림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근육통 같은 경우에는 옆구리를 돌리거나 움직였을 때 통증이 발생하겠지만 신장암에 의한 옆구리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다. 압통, 옆구리 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현상 '혈뇨'가 있을 때이다. 이 두 증상이 있을 때에는 꼭 근처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생활 속 신장암 예방법
1) 흡연 자제
암이라는 것은 돌연변이 세포들이 제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 그런 돌연변이를 가장 강력하게 일으킬 수 있는 것이 흡연이다. 폐암처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 수 있어도 만성적으로 흡연과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신장암의 발생 위험률도 올라간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1일 적정 수분 섭취량 = 2l)
우리가 말하는 발암 물질이 신장에 거쳐 가는 시간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빨리 물을 많이 마셔서 씻어 내리는 것이 신장암 예방에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3)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수분 섭취와 동시에 짜지 않게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트륨에 의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장 질환이 있기 때문에 짜지 않게 먹는 습관이 신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신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Summary
이유 없는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경우 신장암을 의심해봐야겠다. 평소에 흡연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먹어야 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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