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카드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나랏돈으로 취업 준비하라고 하는 것인데 바로 국민내일 배움 카드가 그것입니다.
오늘은 국민내일 배움 카드는 무엇인지 혜택과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란
급격한 기술 발전에 적응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국민의 역량개발 향상을 위해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는 실업자ㆍ근로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발급받으면 국비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혜택
국민내일 배움 카드는 1인당 기본 300만 원씩 직업 훈련비를 지원합니다.
훈련비로 모두 소진하면 100 ~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500만 원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미용, 코딩, 회계, 제빵, 건축,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등 고용노동부가 적합성을 인정한 15,000개 이상의 직업 훈련 과정이 마련돼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숨은 혜택
(1) 자비부담금 100% 환급
코딩이나 모바일 웹 또는 앱디자인 등 유망한 직종의 직업 훈련 과정 중 전액 환급되는 수업도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훈련 과정을 검색할 때 추가 검색 조건으로 자비부담금 없음 체크해서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2) 실시간 계좌ㆍ이력 확인
직업훈련 포털 HRD-Net에서 개인의 사외 훈련 이력 계좌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고용센터 상담 가능
어떤 직업 훈련을 받을지 갈피가 안 잡힌다면 고용센터에서 상담을 거쳐 맞춤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훈련비 지원 비율
일반 참여자는 45 ~ 85%,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및 2 유형 특정 계층 참여자는 훈련비의 80 ~ 100% 국민취업지원제도 2 유형 중 청ㆍ중장년층 참여자는 50 ~ 85%,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72.5 ~ 92.5%를 지원합니다.
지원자에 따라 전액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140시간 이상의 과정을 수강한 일부 수강자에게는 월 최대 11만 6천 원씩 훈련 장려금까지 지원합니다.
단위 기간별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지원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질병이나 사고, 훈련기관 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사유 없이 중간에 수강을 그만두면 국민 내일 배움 카드에 잔액이 차감됩니다.
1회 그만두면 20만 원 2회 그만두면 50만 원, 3회 이상 그만두면 100만 원이 차감됩니다.
그리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출석해서 제적되거나 계좌를 발급받으면 전액 차감됩니다.
국민내일 배움 카드 이용 방법
(1) 내일배움카드 발급받기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직업 훈련 포털 HRD-Net 홈페이지에서 국민을 배운 카드를 먼저 발급받습니다.
(2) 원하는 수업 수강 신청하기
직업 훈련 포털 홈페이지의 '훈련 과정'에 들어가면 다양한 수업 과정이 있는데 지역, 직종, 훈련 유형 등을 선택하거나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수업을 탐색하고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고 5년 안에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또 내일 배움 카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제외 대상이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 예정학년이 아닌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까지 2년이 넘게 남은 대학 재학생, 연매출 1억 5000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규모 기업 종사자, 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인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만 75세 이상은 제외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받고 있는 유용한 지원 정책인 국민내일 배움 카드의 혜택과 이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꼭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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