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30만 명 고교생 성적 유출 '해킹'수사 착수
30만 명에 달하는 고교 2학년 전국 학력평가 성적 유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사과했고 경찰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는데 문제의 자료는 처음 유포된 SNS 대화방을 통해 여전히 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킹으로 유출됐을 가능성과 교육청 관계자가 고의로 자료를 빼냈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넷플릭스 인기 급상승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이틀 연속 글로벌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공개 이틀만인 넷플릭스 영화 부문 2위에 진입한 뒤 2일 연속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카카오톡 사이버 공격 등장
최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접근한 뒤 악성 앱을 유포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를 빼내는 사이버 공격이 등장했습니다.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되어 있다며 연락하여 호기심을 자극한 후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화가 시작되면 평범한 이야기로 친밀감을 쌓은 뒤 특정파일(. apk)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의 연락에 답변하지 말고 메신저를 통해 전달되는 특정파일 설치는 자제해야 할 듯합니다.
N번 방 닮아가는 사채시장
높은 금리, 집요한 추심으로 악명이 높은 사채, 여기에 성착취가 결합한 성착취 추심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살인적인 이자를 요구하다 이를 못 갚으면 채무자의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 진짜 성착취 영상을 받아내 뒤 지인의 SNS등으로 무차별 유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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