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늦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2024년 중요 선거를 앞둔 영국과 미국의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친환경 드라이브 후퇴, 전기차 전환 고삐 늦춘다.
2019년 G7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넷 제로)" 목표 법안 법제화
휘발유ㆍ경유차의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 2035년으로 5년 미룹니다.
이후에도 휘발유ㆍ경유차 중고차 거래가 가능합니다.
어려운 가계에 감당할 수 없는 비용 부과 접근 방식 택한 것 같습니다.
2035년 내연차 퇴출 시기 뿔난 완성차 업체
수천억 원 투자한 차 업체들 정부 일관성 필요 규탄
(1) 기아
복잡한 공급망 협상 및 제품 계획에 변화 가져와 잠재적 소비자와 업계 혼란 야기
(2) 포드
전기차 사업에 500억 달러 투자
우리 사업, 영국 정부의 야심과 헌신, 일관성 모두 요구.. 이번 규제 완화는 세 가지 모두 악화시켜
(3) BMW
최근 미니 일렉트릭 생산에 9,900억 원 규모 정부 지원 투자 + 스탤란티스 1억 파운드(1,650억 원) 투자
자사와 전체 자동차 업계에게 전기차 관련 명확성 필요
(4) 토요타
업계와 소비자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정치권 중심 전기차 전환 비판
미국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 비판
파업 중인 주요 자동차업체 노동자에게 손 내밀어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
증권가 전망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 vs 4Q 업황 반등)
(1) 유진투자증권
독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금리 인상, 낮아진 소비 여력
테슬라와 중국 업체발 가격 경쟁 격화
미국 자동차 노조 파업, 전기차 가격 및 수요 영향 -> 전기차 관련주, 중장기 투자 매력 여전히 높으나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 받는 국내 양극재 업체 예외
(2) 현대차증권
이차전지 업종, 3Q 저점 찍고 4Q 반등
유럽연합(EU)-중국 전기차 관련 갈등 -> 국내 배터리 업계 수혜 기대
LG에너지설루션, 외형 성장 부각
삼성 SDI, 건조한 판매 실적 불구 하락해 저평가 매력
포스코퓨처엠, 안정적 물량 및 이익 고성장 지속
지금까지 2024년 중요 선거를 앞둔 영국과 미국의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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