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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22년 10월 셋째주 증시전망

by 로칸 2022. 10. 19.

22년 10월 둘째 주 증시 요약

KOSPI 변동성 장세 지속되고 있다. 미국 CPI가 예상치 대비 상회로 나왔기 때문에 강도가 높은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6원 상승한 1,428원 기록되었고. 반면 한국은행 금통위 50bp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수의견 2명 출현하였다, 2차 전지 소재의 국산화/리사이클 부각되며 POSCO홀딩스(+8.6%), 에코프로 비엠(+8.0%), SKC(+7.1%), 일진머티리얼즈(+4.1%) 등이 강세 유지하였고. 성우하이텍(+20.0%)은 전기차용 배터리 보호 복합소재 양산에 급등하였다. 주말 해외동향에서 나스닥이 3% 급락. 테슬라(-7.5%), 루시드(-8.6%) 등 전기차주 약세를 보였고 NVIDIA(-6.1%) 등 반도체도 하락하였다. JP모건(+1.7%), 웰스파고(+1.9%) 등 은행주는 호실적에 강세를 유지하였고 NDF 원/달러 환율 금요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1,441원선 호가를 보였다. 푸틴, '우크라이나 대규모 미사일 공격 없을 것' 발언 : 무기 고갈 등의 문제 추정. 11월 G20 정상회담, 협상 가능성 대두. 인플레 수혜주인 Potash(-10.3%), CF Industries(-8.4%) 등 비료주 급락하였다. 영국 법인세율 25%로 인상하였고 콰텡 재무장관 경질키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파운드화 약세 재개와 BOE 총재 금리인상폭 확대를 시사하였다. 11월 3일 100bp 인상 가능성 대두되었다.

22년 10월 셋째주 증시 긍정적 소식 2가지.

첫째, 영국 재무장관의 경질 소식이다. 궁지에 몰린 영국의 트러스 총리가 감세안의 책임을 물어 콰텡 재무장관을 끌어내렸다. 법인세율 인상(25%)도 그대로 추진된다. 둘째, 푸틴이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더 이상의 미사일 공격은 현재로선 불필요하다'라고 언급한 소식이다. 11월 G20에서 바이든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일축했지만, 미사일 등 무기 고갈로 평화협정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11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150bp 가량 인상될 예정이라 아직은 증시가 바닥을 완전히 지났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1942년 이후 역대 중간선거가 증시의 변곡점이 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선거 후 1년간 S&P500 평균 수익률 15% 이상) 연말  변동성 확대를 2023년을 대비하는 리밸런싱 기회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Value, Capex theme에서 새로운 Winner가 나올 것 같다.

투자판단

9월 QT 가속화로 변동성 확대 경계,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VIX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아직 바닥 징후가 약하다. 다만 11월 중간선거 전후 1차 변곡점 도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 Value, 인컴 전략 및 CAPEX 테마 선호

 

[신영증권]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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