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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22년 하반기 반도체 기판 수요 변화 및 실적 전망

by 로칸 2022. 10. 12.

반도체 기판 관련주

반도체 기판이라 함은 인쇄 회로 기판을 말한다. 국내 반도체 기판 관련주로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심텍 , 삼성전기를 대표로 들 수 있다. 반도체 기판의 22년 하반기 수요 변화와 실적 전망을 분석해보자.

반도체 기판 수요 변화 동향

기판 산업은 지난 3년간 호황이 지속됐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기업에서도 부품 주문 감소 또는 오더컷(주문 취소)이 감지된다.

1) 특정 데이터 센터 업체는 메인보드(MLB 기판) 주문을 줄였다. 타 MLB 고객사들 (서버 및 통신장비, 전장) 기판 수요는 견조하다고 확인된다.

2) 메모리모듈(DRAM/SSD) PCB 도 전분기 대비 하향 조정됐다. 3분기 말 또는 4분기에 반영된다. DDR5이전까지 일시적인 재고조정이 예상된다. 

3) 패키징기판에서는 아직 유의미한 오더 컷이 감지되지 않는다. 다만 기판 공급사들은 고객사의 발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메모리 제조사들의 반도체 제고와 전방 세트 판매 부진 때문이다. 4분기 또는 1분기에 주문 감소가 전망된다.

견조한 실적 전망

일부 고객사들의 기판 수요 조정에도 실적 감소폭이 크지 않다. 오히려 3분기와 4분기에 호실적이 예상된다. 

1) 달러화(USD) 강세로 가격 상승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주요 기판 기업들의 3분기 환율(원/달러) 가정은 1,100~1,280원이다.

2) 기판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는 보수적 출하량 가정을 기반으로 추산했다. 주문량 하락 상황에도 기존의 출하량 가정 수준이다.

3) 수개월 치의 수주잔고를 보운중이다. 고객사들의 신규 발주 감소 흐름에도 기판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이 미미한 이운다.

메모리 기판 업체들의 투자 지연

메모리 기판 및 메인보드의 증설은 자의 또는 타의로 지연되고 있다. 공급사들은 이번 상승 사이클 이전에 수년간 공급 과잉 상황에서 고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판 업체들은 생산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의견 

반도체 기판주의 저점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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