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 지능이 다릅니다.> 는 아이가 학교와 가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 책이다.
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 지능이 다릅니다
정서지능은 감정 자극을 처리하는 능력이다.
예일대학교 제임스 코머 박사는
가장 출석률이 저조하고 문제 행동이 많으며
학업 성취도가 낮은 두 학교를
사회정서학습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코머박사는 약 15년에 걸쳐
교사와 부모,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아이들에게 사회정서학습 지도를 시행했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뛰지마", "떠들지 마" 와 같은
부정 언어 표현의 사용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활동이었다.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들 중에도
서로를 더 존중하는 긍정 언어로 지도했다.
"우리 걷자", "조용히 이야기하자"
긴 시간 끝에 발표된 코머 박사의 연구 결과는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오랫동안 성적 최하위권이었던 두 학교의 아이들이
급격한 학업 성취도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전역 기준의 평균점을 넘어서는 점수였다.
그뿐만 아니라 무단 결석률과 문제 행동도 줄어들었다.
미국 정부를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사회정서학습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정서학습을 말썽을 피우는 아이만을 위한
교육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회정서학습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는
문제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깥으로 표출된 문제 행동 교정뿐만 아니라
아이가 내적으로 겪는 감정과 생각의 완화까지
돕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장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 내면의 불편함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 초등학교에서 사회정서학습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김소연 선생님은
아이들의 정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정서학습은 아이들의 자기 인식을 키워주는 교육법이다
높은 정서 역량을 가진 아이만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어떠한 좌절과 실패에도 결국 해내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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