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각종 질환의 발병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오늘은 흡연과 음주가 암/놔졸증 발병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알아보겠습니다.
흡연 암, 음주 뇌졸중 큰 영향
우리 국민의 음주율과 흡연율은 50대 이상보다 20∼40대에서 더 높습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부터 누적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악영향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금연, 절주해야 노후에 부담할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장기간 흡연하면 니코틴 내성이 강해져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젊은층에서부터 흡연 예방 및 금연 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합니다.
담배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비율(단위 :%)
(1) 남성
- 파킨슨병 41.3%
- 후두암 70.5%
- 식도암 47.7%
- 기관지 및 폐암 61.3%
- 폐성 심장질환 40.2%
(2) 여성
- 기관지 및 폐암 28.1%
- 폐성 심장질횐 20.3%
- 신생아에서의 기타 호흡 관련 질환 18.8%
- 대퇴골 경부의 골절 19.9%방광암 44.5%
건강 위험 요인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이 2017년 10조8,465억 원에서 2021년 11조 4,206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음주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비율(단위 :%)
(1) 남성
- 후두암 42.8%
- 알코올성 심근병증65.8%
- 알코올성 간질환 48.6%
- 알코올성 위염 49.5%
- 알코올성 다발신경병증 74.7%
(2) 여성
- 출혈성 뇌졸중 26.9%
- 허혈성 뇌졸중 25.1%
- 식도 정맥류 37.7%
- 알코올성 위염 27.6%
- 알코올성 만성 췌장 염 44%
사회 경제적 비용이 2017년 13조8,884억 원에서 2021년 14조 6,274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흡연과 음주가 암/놔졸증 발병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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