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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군대 입대한 'BTS 진'이 알아야 할 2023년 달라지는 청년지원정책

by 로칸 2022. 12. 18.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내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군장병 복무 여건 개선

청년지원정책 사진
청년지원정책

2023년부터 군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개선된다. 병장 기준 장병 월급(2022년 67만 6천 원)이 2023년에는 100만 원, 2024년에는 125만 원, 2025년에는 150만 원까지 오른다. 매년 25만 원씩 인상되는 것이다. 그리고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약 2배 오른다. 월 40만 원씩 18개월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최대 540만 원을 지원받아 전역 땐 1,30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사회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 급식 단가 역시 전년도 대비 하루 2천 원 인상된 1만 3천 원으로 인상된다.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 인원 확대

청년들의 목돈 마련 지원 대책이 확대된다. 청년 내일 저축계좌로 2022년에는 월 최대 30만 원씩 10만 4천 명에게 지원했다. 내년에는 6만 7천 명을 확대 모집한다. 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저축을 하는 것으로 청년이 월 10만 원씩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씩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최대 약 1,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 본인 360만 원 + 정부 지원 1,080만 원 = 최종 적립금 1,440만 원 + 이자) 대상자는 만 15세~39세 이하의 청년, 기준 중위소득 50%, 아르바이트, 임시직, 창업한 청년이다.

가구기준 2021년 기준 중위소득(원/월) 가입 신청 기준중위소득 50% (원/월) 가입 유지 기준 소득상한 (원/월)
1인 가구 1,827,831 913,916 2,788,765
2인 가구 3,088,079 1,544,040 2,788,765
3인 가구 3,983,950 1,991,975 2,788,765
4인 가구 4,876,290 2,438,145 3,413,403

가입 신청기준인 중위소득 50% 이하는 1인 가구 기준 약 91만 원 정도이다. 기입하는 시점에 이 기준이면 되고 가입 유지 기준인 278만 원 이하의 소득에만 맞추면 된다. 아직 취업 전인 청년이라면 91만 원 이하 알바를 하다가 나중에 월급이 278만 원 이하인 직장에 취업을 해도 가입 유지가 된다. 

청년 도약계좌 새롭게 도입

납입 금액의 최대 6%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청년 도약 계좌'도 새롭게 생긴다. 5년 후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청년 도약 계좌는 청년이 월 40~70만 원을 납입하면 최대 6% 를 정부가 지원한다.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 대상 5년 만기 시 최대 약 5,000만 원 수령한다. 

청년 주택 5만 4천 호 공급

청년 원가 주택, 역세권 첫 집 등 시세 70% 이하의 청년 주택이 5만 4천 호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를 위해 부담을 확 낮췄다. 

청년일 경험 지원 대폭 확대

2022년도엔 50억 원이었다면 23년도엔 553억 원으로 503억 원 증액한다. 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경험치도 상승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 대폭 확대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332억 원 증액된다. 구직단념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청년 도약 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 최대 300만 원이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3,813억 원 증액,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81억 원 증액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었다. 

Summary

초기 자본이 적은 청년들이 사회에 무사히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조건이 되는 청년들은 자립과 자산 형성 지원의 좋은 기회를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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