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국립대학 학생들의 자퇴 비율이 서울 소재 대학에 비해 높다. 지방 국립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자퇴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왜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지 알아보자.
지방 국립대학 학생들의 증가하는 자퇴
매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지방 국립대학들에서 매년 자퇴를 하는 학생들이 수백 명에 달한다. 지난 2019년 신입생 대비 자퇴생 비율은 약 16%에서 2020년 약 18% 2021년에는 약 20%까지 늘었다. 국립대학교에서의 자퇴 비율의 증가는 여러 국립대학들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자퇴하는 대학생들의 이유
자퇴하는 상당수의 학생학생들 자퇴하는 이유가 취업환경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취업이 잘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업을 하지 못하면 대학을 다니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퇴하고 몇 년 더 투자하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사회, 문화, 경제 여러 분야에 있어서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이 되어가는 되어가는 현상이 학생들의 이탈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의 64%가 수도권에 몰려있고 매년 수도권의 벤처기업 수는 증가하는 데 반해 지방의 벤처기업수는 감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정책마저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 청년들을 외면하고 있다.
지방 국립대 학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방법
지방 국립대 학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지역대학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환경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즉 대학교의 경쟁력이 바로 좋은 일자리와 직결되는 것이다. 지방 국립대는 그 지역에 위치한 기관이나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속도감 있게 발굴하고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지역 소멸 위기 속에 학생 이탈을 막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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