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로맨스 드라마 '일타스캔들' 줄거리, 등장인물

환원 빛과 그림자의 후속작인 tvN 주말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방영된다. 일타스캔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로맨스 코미디지만 안에는 따뜻함이 있을 거 같은 그런 드라마이다. 일타스캔들 줄거리,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타스캔들 기본 정보

일타스캔들

• 장르 : 코미디
• 방송시간 : 토일 오후 09:00 ~
• 방송채널 : tvN
• 연출/극본 : 유제원/양희승, 여은호
• 출연진 : 전도연, 정경호

극에 몰입도를 더해 주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전도연 배우와 정경호 배우와 조연들로 나오는 배우들도 탄탄한 라인업이라서 뭔가 나중에 눈물 한 바가지 흘릴 것 같은 예감 든다. 감독(유제원)은 갯마을 차차차를 연출하셨고 작가(양희승, 여은호)님은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집필하였다. 2023년에 또 하나의 명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일타스캔들 줄거리

드라마 일타스캔들은 대한민국 입시의 현주소, 강남의 대치동 같은 느낌의 녹은로 학원가를 배경으로 사교육의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여주인공 남행선은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어린 해이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몸이 불편한 남동생 남재우를 돌보느라 선수 생활을 접고 생업에 뛰어들었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지금은 국가대표 반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남주인공 채치열은 현강, 인강, 출판과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합하면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1조 원의 남자 현재 대한민국의 수학 강사 중 1등, 일타 강사로 활약 중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해서 1등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뭐든 1등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타 강사 최치열도 마찬가지였다. 하루에 커피 여덟 잔을 마셔가며 끼니를 거르고 강의, 촬영, 연구까지 몸이 하나라도 남아나지 않을 지경인 것 같다. 1등 실력의 1등 노력까지 하루를 오롯이 본업에만 매진하면서 산 결과는 섭식장애에 영양실조 홀로 자식과 동생을 키우며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생업에 매진하는 남행성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타 강사의 자리에 오른 최치열 그리고 사교육의 현장에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 뭔가 이 속에서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면서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일타스캔들 등장인물

1. 남행선 (전도연)

천재 센터백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출신의 남행선, 아픈 남동생 남재우와 딸 남해이를 책임지기 위해 국가대표 커리어를 포기하고 반찬가게를 열었다. 사교육의 메카 녹은동에 자리를 잡고 타고난 손맛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얻어 밥벌이를 한다.

2. 최치열 (정경호)

하루 에너지의 99%를 강의를 쏟고 단 1%의 에너지로 하루를 사는 일타강사 최치열은 인간관계가 인간이 하는 짓중 가장 소모적이고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가 없는 노동 또한 딱 질색하고 연애는커녕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알약으로 끼니를 대신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섭식장애, 감정적 결핍, 공허함, 수면부족, 영양실조를 달고 산다.

3. 남해이(노윤서)

자기를 버리고 떠난 엄마를 대신하여 죽을 똥 살 똥 열심히 사는 이모에게 폐가 될까 싶어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고1때까지 1등 성적을 유지한다. 고2부터는 학원을 다니는 애들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친구 선재의 충고대로 1타 강사 수업을 듣고 부진한 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한다.

4. 김영주(이봉련)

남행선의 전 국가대표 동료 선수로 남행선의 절친이자 국가대표 반찬가게 공동대표이다.

5. 남재우 (오의식)

남행선의 동생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 국가대표 반찬가게 재무 담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