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번 주제는 바로 클럽 버닝썬 사건이었다. 드라마에서는 클럽 이름을 블랙썬이라고 바꿨을 뿐 과거 버닝썬 사건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당시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경찰과의 유착관계, 마약과 성범죄, 경찰의 죽음을 그대로 담았다.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 사건에 대해 가짜 양주 판매업소를 단속하던 27세의 이용준 형사가 어느 날 늦잠을 자다가 경찰서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출근을 하러 나간 후에 사망한 사건이었다. 이 형사는 근무지와는 전혀 다른 충북 영동군에서 교통사고가 난 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스스로 병원을 나선 후 외딴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이 형사의 동료들은 가족들에게 이 형사가 자살한 것이 틀림없다고 단정하고 유가족들에게 부검을 하지 말 것을 종용했으며 가짜 양주판매업소와 유착관계에 있던 경찰 동료들은 이 형사를 배신자라고 불렀고 고 이용준 형사의 아버지에게조차 고인을 배신자라고 표현하는 망언을 했다고 한다. 모범택시2 에서 김 기자가 최성은 형사에게 준 녹음기가 블랙썬의 비리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비춰졌는데 실제 사건인 이용준 형사 사망 사건에서도 녹음기만큼 중요한 증거가 있었다고 한다. 이용준 형사가 사망 전날 역삼지구대에서 마지막으로, 복사한 서류가 한 장 있었는데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관계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로 추정이 되었지만 끝내 발견되지 못했다고 한다.
모범택시2 11~12화 리뷰
모범택시2 11~12화에서는 클럽 내 미성년자 출입을 신고했던 김도기가 오히려 영업방해로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이 나왔다. 김도기가 강하게 저항하자 경찰은 김도기를 성추행범으로 감금시켜 버린다. 그리고 마약을 탄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여자 손님을 배달 보내는 모습도 등장했다. 여기서 배달은 남성이 술에 취한 여성을 돈을 주고 산 뒤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게 하는 불법 성매매 행위로 보인다. 그리고 클럽과 경찰의 유착 관계를 파던 형사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고 그와 같이 이들의 비리를 파려던 기자가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나왔다.
클럽 버닝썬 사건
이 사건은 강남구 메르디앙 호텔에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및 경찰 유착, 마약, 성범죄 등이 엮인 대형범죄 사건이다. 이 사건은 김상교란 사람에 의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김상교 씨는 버닝썬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김상교 씨를 가해자로 체포하며 폭행까지 하게 되었고 과정에서 클럽과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폭행과 유착 외의 마약과 성매매, 성접대 등 성범죄 사건 그리고 유명 연예인들까지 엮이게 되며 온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였다. 거기에 강남 경찰서 강력반 소속 이용준 형사가 지역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관계를 조사하다가 충청북도 영동의 한 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찰은 유족들의 수사를 조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 당시 이용준 형사의 상관이 버닝선 사건의 총책임자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에 더욱더 의심을 가게 만들었다.
강력계 형사의 죽음
가짜 양주 판매업소를 단속하던 27세의 이용준 형사가 어느 날 늦잠을 자다가 경찰서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출근을 하러 나간 후에 사망한 사건이었다. 이 형사는 근무지와는 전혀 다른 충북 영동군에서 교통사고가 난 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스스로 병원을 나선 후 외딴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이 형사의 동료들은 가족들에게 이 형사가 자살한 것이 틀림없다고 단정하고 유가족들에게 부검을 하지 말 것을 종용했으며 가짜 양주판매업소와 유착관계에 있던 경찰 동료들은 이 형사를 배신자라고 불렀고 고 이용준 형사의 아버지에게조차 고인을 배신자라고 표현하는 망언을 했다고 한다. 모범택시2 에서 김 기자가 최성은 형사에게 준 녹음기가 블랙썬의 비리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비춰졌는데 실제 사건인 이용준 형사 사망 사건에서도 녹음기만큼 중요한 증거가 있었다고 한다. 이용준 형사가 사망 전날 역삼지구대에서 마지막으로, 복사한 서류가 한 장 있었는데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관계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로 추정이 되었지만 끝내 발견되지 못했다고 한다.
클럽 버닝썬 사건 개요
(1) 2018년 12월 14일 -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의 민간인 집단 폭행 및 버인성 집단 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김상교 씨는 11월 24일 클럽 버닝썬을 찾았다가 보안 의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추행당하는 여성을 구하다 보안 의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이 클럽 측의 말만 듣고 자신을 가해자로 놀고 심지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승리가 해당 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2) 2018년 12월 21일 - 중국인 여성 2명 성추행 신고
중국인 여성 2명이 버닝썬에서 김상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버닝썬과 연관된 인물이었고 이들중 한 명은 중국인 VIP를 담당하는 MD 애나로 드러났다.
(3) 2019년 1월 28일 - 버닝썬 폭행 CCTV 첫 공개
MBC 뉴스 데스크가 버닝썬 폭행 사건의 CCTV 를 공개했다. 사건 당시 찍힌 영상에는 보안요원들이 한 남성을 클럽 밖으로 끌어내고 클럽 이사 장 모 씨가 이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폭행을 당하는 사람은 김상교씨로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 또 다음날 보안요원이 약물에 취한 듯한 한 여성을 거칠게 끌고 나가는 장면이 당연히 CCTV가 공개되자 이와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며 이른바 '물뽕(GHB)' 의혹을 제기하는 여성들이 등장했다. 버닝썬 직원들이 마약을 유통하고 이를 이용한 성범죄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과의 유착, 성범죄, 마약 거래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4) 2019년 2월 16일 - 애나 경찰 조사와 승리 콘서트 감행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은 애나가 경찰에 소환됐다. 모발 검사에서 마약투약 양성 반응이 나와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 병 여러 개와 하얀 가루 등이 나왔다. 또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 씨의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토됐다. 같은 날 승리는 각종 논란에도 예정된 콘서트를 감행했다.
(5) 2019년 2월 21일 - 버닝썬 경찰 유착 정황 포착
2018년 7월 버닝썬이 미성년자를 클럽에 들여보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이 봐줬다는 의혹에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전 경찰관 강모 씨와 그의 부하직원 이모 씨를 통해 경찰들에게 20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모 씨는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에 대해 돈을 받거나 청탁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6) 2019년 2월 26일 - 승리 성접대 의혹까지
승리와 유리 홀딩스의 대표이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진 유모 씨, 직원 김모 씨 등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승리와 직원 김씨 등은 '잘 주는 애'라는 단어를 쓰며 성접대가 가능한 여성을 찾는 듯한 경악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이 보도가 논란이 되자 YG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7) 2019년 2월 27일 - 승리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
승리는 결국 성접대 알선과 마약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겠다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각종 불법 행위에 연루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8) 2019년 3월 10일 - 승리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전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승리는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승리의 카톡 내용을 분석한 결과 성접대와 관련된 수사할 만한 사항이 있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9) 2019년 3월 11일 - 승리 은퇴 선언과 정준영 불법 촬영물 유포 발각
승리가 은퇴 선언을 했다. 같은 날 정준영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는데 정준영이 과거 여성들과의 더러운 몰카 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톡방에 직접 유포한 사실이 알려졌다.
(10) 2019년 3월 14일 - 정준영 카톡방 멤버 연이은 탈퇴, 은퇴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이 참여한 대화 방에는 몰카를 공유한 것을 포함해 가수 최종훈이 음주운전 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게 돈을 주고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다. 파문이 커지자 최종훈은 FT 아일랜드를 탈퇴함과 동시에 연예계도 은퇴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던 멤버 용준형은 정준영이 보낸 영상을 봤다고 인정하며 그룹 탈퇴를 발표했고 곧 군대로 빤쓰런 했다.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도 불법 영상을 공유하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 인정하며 속죄의 뜻을 전했다.
(11) 2019년 3월 21일 - 정준영, 버닝썬 게이트 첫 구속
연예인 정준영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법원은 정준영이 범죄 사실을 소명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버닝썬 사태가 터진 이후 첫 구속 사례이다.
(12) 2019년 4월 2일 - 정준영 카톡방 멤버 연예인 추가 등장
이번엔 로이킴과 에디킴이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올린 단톡방에 함께 있던 멤버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경찰청에 출석해 음란물을 유포한 행위 1건을 시인했다. 해당 음란물을 직접 촬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 2019년 4월 14일 - 승리, 횡령 혐의 추가, 필리핀 생일파티 성매매 진수 확보
지난 14일 승리가 2016년 자신이 운영하던 클럽 몽키뮤지엄 직원의 변호사 비용을 위해 유리홀딩스에 돈 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DJ로 활동하던 직원이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승리는 클럽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변호사 비용을 지급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경찰은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은 누구의 지시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대가성 성매매가 이루어졌음을 의심하고 있다.
(14) 2019년 4월 15일 - 유인석 대표, 윤총경 골프 접대 확인
승리와 유리 홀딩스 대표 유인석 등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유대표로부터 총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윤 총경은 유대표와 총 6차례 식사를 했으며 그중 4차례는 승리와 함께 했다. 경찰에 따르면 4차례 골프 비용은 모두 유대표가 냈다. 몇 차례 식사를 윤 총경이 낸 것으로 확인되지만 유착 관계는 더 이상 부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15) 2019년 4월 25일 - 유인석 대표 성접대 시인
구속영장 발급이 유력해 보이는 유인석이 일본 사업가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혐의를 처음으로 시인했다. 모두의 예상과 마찬가지인데 더 주목해야 할 점은 호텔비 4000만 원을 승리가 YG의 법카로 결제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승리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연애 대기업 YG의 비용이 성 접대에 일부 흘러 들어간 정황인 것이다. 승리 개인에서 끝나지 않고 YG까지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부분이다. 물론 YG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Summary
하나의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은 이제 머리가 어디일지 짐작도 안 갈 정도로 커졌다. 그 가정에서 드러난 추악한 짓들은 어떤 형태로건 처벌받아야 하겠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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