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비율 권나라의 모든 것

권나라 프로필

권나라는 199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7살 때 경기도 분당으로 이사를 갔으며 학창 시절을 모두 분당에서 보냈는데 지금의 몸매와는 달리 학창 시절에는 통통했다고 한다. 권나라의 어머니께서는 핑크색을 좋아하셔서 핑크색 옷만 사 오셨는데 이로 인해 핑크돼지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기도 했다. 이런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권나라의 아버지께서는 새벽 등산을 권유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해 결국에는 몸매를 가꾸었고 분당 이나영으로 불릴 정도로 외모가 완성됐는데 그러다 중 3때 길거리 캐스팅까지 당하며 싸이더스의 연기학원에 다니게 된다.

권나라 황금 비율 외모

권나라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래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이다. 데뷔 때부터 탈아시안급의 미쳐버린 비율로 화제가 됐으며, 팔등신 황금 비율은 그녀의 대표적인 수식어라고 할 수 있다. 키는 172cm 몸무게는 50kg인데 사실 이런 하드웨어는 연예계에 많이 있는 편이지만 권나라는 심각하게 작은 머리 크기와 106 cm라는 엄청난 다리길이를 가지고 있다. 동양은 물론이고 서양권에서도 보기 드문 팔등신 비율로 실물이 서양 모델 같다고 한다. 애프터스쿨 나나, 나인뮤지스 민하와 함께 걸그룹 비율 깡패 3대장으로 꼽히며 몸매와 비율 물만 갖춘 게 아닌 외모도 어지간한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얼굴이 너무 작고 눈이 커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외계인 같은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한다.

권나라 헬로비너스

권나라는 방송 연예과 입시를 위해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한다. 몸치였지만 배울수록 성취감이 컸고 그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갖게 되는데 그렇게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하며 1학년 때 판타지오에서 아이돌 제의를 받게 된다. 3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치고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하게 된다. 헬로비너스는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와 판타지오의 합작 걸그룹이었는데 그래서 멤버도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두 곳의 연수생들이 섞여 구성되었다. 총 6인조였고 컨셉은 애프터스쿨과 나인뮤지스와 비슷한데 그만큼 모든 멤버가 거의 다 장신이었으며 얼굴만 봤을 때 멤버 전체가 배우를 해도 될 정도로 탑급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권나라는 비율 때문에 여러 사진이나 직캠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헬로비너스의 간판이 됐는데 그에 반해 헬로비너스 그룹 자체는 크게 뜨지 못했다. <차 마실래?> 같은 띵곡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외모가 워낙 미녀장들이라 타겟층이 남성으로만 기울었고 아이돌은 남성 팬보다는 덕질을 하는 여성 팬이나 청소년 팬층을 확보해야 팬덤이 커지는데 헬로비너스는 걸그룹에 먹히는 사랑스러운 느낌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또한 데뷔한 지 2년이 되던 해 플레디스와 합작이 종료되고 플레디스 소속의 멤버 윤조와 유아라가 탈퇴했으며 판타지오측에서 새로운 멤버로 서영과 여름을 추가 영입해 2기가 구성되었지만 점점 컨셉도 달라지고 팀이 망가지게 되며 결국 2019년 헬로비너스는 해체하게 된다.

권나라 나의 아저씨 최유라 역

권나라는 헬로비너스 데뷔 때부터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스튜어디스 단역을 맡았고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서브 주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헬로비너스는 데뷔 때부터 해체 전까지 모든 멤버가 합숙 생활을 했는데 권나라만 2017년부터 따로 생활해야 했다. 이유는 권나라가 개인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새벽에 숙소를 오고가는 일이 잦아졌고 다른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였다. 이때 그녀가 바빠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올리고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캐스팅됐기 때문이었다. 극중 이선균의 동생인 송새벽의 상대 역할인 최유라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력은 그저 그랬지만 남성 팬들에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어차피 최유라 역할도 극중에서 연기를 못하는 배우였기에 오히려 찰떡 이라는 평도 많았다.

권나라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 역

작품운이 좋은 건지 권나라는 2020년 또 하나의 대작 작품에 캐스팅된다. 바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할을 맡아 많은 남자들의 심장을 조져버렸는데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욕을 먹지 않았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게 용서되는 외모였고 오히려 아이돌보다 배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많은 찬사를 받으며 명품 드라마로 대박을 쳤다.

권나라 불가살 민상운 역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권나라는 극 중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민상운 역을 맡았다.

권나라 다사다난

권나라는 유독 섬뜩한 일에 많이 휘말릴 뻔했다. 고딩 시절에 이어폰을 뽑고 집에 가는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났다고 한다. 이상함을 느껴 이어폰 한쪽을 빼고 계속 가는데 발걸음 소리는 점점 크게 났고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보자 모자를 깊게 눌러 쓴 남자 바로 뒤에 있었다고 한다. 남자는 권나라를 보고 놀라 황급히 다른 곳으로 갔고 권나라는 두려움에 떨며 다시 집으로 가는데 하지만 여전히 남자는 따라오고 있었고, 이번에는 커터칼 소리를 내며 따라왔다고 한다. 너무 무서워 바로 앞에 있던 슈퍼에 들어가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아버지께 연락했고 아버지가 오시면서 다행이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한다. 소름인 건 나중에 CCTV를 조회했는데 남자는 권나라를 따라온 게 맞았고 슈퍼에 들어갔을 때도 계속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고 한다. 또 한 번은 스무 살 연습생 생활을 할 때인데 연습이 새벽 두 시쯤 끝난다고 한다. 늦은 새벽이기도 했고 부모님께 데리러 와달라고 하기가 죄송했던 권나라는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도통 택시가 잡히지 않았고 오랜 기다린 끝에 한 택시가 다가왔다고 한다. 하지만 택시는 거의 폐차 수준의 차였으며 앞에 빈 차가 표시되는 LED 등도 깨져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권나라 앞에 멈춰선 택시는 목적지도 말하지 않았는데 타라고 했고 싸늘함을 느낀 권나라는 택시에 타지 않은 채 목적지를 말했는데 택시 기사는 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5000원만 받는다며 택시를 타라고 했다. 더욱 수상함을 느끼고 택시를 안 탄다고 했더니 타라고 라며 욕을 했다고 하며 그래서 부모님이 오시기로 했다고 둘러대자 욕을 하고 갔다고 한다. 그렇게 멀어져 가는 택시를 바라보는데 택시 뒤 번호판이 청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고 한다.

권나라 열애설

권나라는 2019년 이종석과 열애설이 터졌었다.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이종석은 권나라를 소개받았고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많이 목격됐는데 기사가 터지자 둘은 펄쩍 뛰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부인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접점들이 있었다. 지금과 달리 이종석의 이상형은 키가 크고 마른 여자라고 했었는데 콕 집어서 이나영이라고 밝혔었다. 실제로 이종석은 김우빈을 통해 이나영의 사인을 받아 인스타에 자랑을 하기도 했으며 분당 이나영이었던 권나라는 제격이었다. 또한 이종석은 기존 YG에서 나오며 A-MAN 프로젝터라는 자신의 소속사를 설립했는데 이때 마침 판타지오와 계약이 만료된 권나라를 영입했으며 이종석이 살고 있는 한남동 고급빌라와 5분 거리에 권나라는 아파트를 계약하기도 했다. 특히나 이종석이 운영했던 신사동 카페에서 권나라가 여러 차례 목격되었었다. 모두가 놀랐지만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고 둘이 같이 다니면 진짜 멋질 것 같았다. 많은 남성 팬들은 나라 잃은 기분을 느꼈지만 이종석이기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국 둘은 헤어졌고 현재 이종석은 취향이 바뀌어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

Summary

권나라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너무도 작은 얼굴과 길쭉한 기럭지다. 카메라를 통해서도 이 정도인데 실물은 어느 정도일지 감이 안 잡힌다. 그만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고 연예인이 아니었어도 주목받았을 것 같다. 팬들 사이에서는 날개 묶힌 봉황으로 불리며 헬로비너스 생활을 하며 긴공백기를 가졌던 권나라 이제는 배우라는 맞는 옷을 입었으니 얼마나 고점을 찍을지 기대하며 그녀의 활동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