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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23년 1분기 실적 발표, 주가 향방은?

by 로칸 2023. 4. 11.

2023년 가장 화려한 주식은 단연 에코프로 3형제이다. 4월 11일 에코프로 3형제가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발표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시 격언이 있다. 4월 11일 에코프로 3사의 실적 발표 후 주가의 방향에 대해서 의견이 정말 분분했다. 매출 성장 등의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실적 발표가 되었으니 하락할 것이라는 측과 여전히 성장세가 증명되었으니 하반기는 더 좋을 수 있어 주가가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누어졌다.

에코프로 3형제 1Q23 실적 발표

(1) 에코프로 실적

에코프로는 23년 1분기 매출 2조 5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6806억 원 보다 20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538억 원에서 1795억 원으로 233.2% 늘었다. 지주사 격인 에코프로의 실적 향상을 이끈 건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주력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이다.

(2) 에코프로비엠 실적

에코프로비엠은 23년 1분기 매출 2조105억원, 영업이익 1073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5%, 161.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관계자는 전기차뿐 아니라 드론 등 각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 경북 포항에 CAM8, CAM9 공장을 착공하는 등 생산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와 북미에서도 공장을 증설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연산 28만 톤, 2026년 55만 톤까지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3) 에코프로에이치엔 실적

에코프로의 환경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자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깜짝 실적을 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748.9%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9.5% 증가한 594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실적과 대비해선 매출 33.4%, 영업이익 39.9% 다소 큰 폭으로 줄었다.

에코프로 3형제 실적 발표 후 주가흐름

금일 실적 발표 후 급락의 우려도 많았지만 장중의 변동성이 있었지만 나름 선방한것으로 해석된다. 5일선을 깨지 않고 우상향 추세가 있어 수익 실현 물량이 많지 않다면 다시 한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보유자의 영역으로 보인다. 금일 장미감 에코프로 3형제 주가는 에코프로 +6.51% 상승, 에코프로비엠 +0.68% 상승, 에코프로에이치엔 -4.09%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 매도 계획

3월 23일 237,500원 55주 매도
4월 10일 315,000원 61주 매도

에코프로비엠 보유자로서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것으로 보여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매도계획을 세웠다. 매도는 4월 10일~11일에 분할로 매도하는 것이었는데 4월 10일에 4분의 1인 61주를 매도하고 나머지는 높은 가격에 매도를 걸어나서 팔지 못했고 4월 11일에도 급등 후 폭락을 예상하여 조금 높은 가격에 매도를 걸어놓아 매도 체결이 되지 못했다. 나머지 물량도 상승시에 조금씩 익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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