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가 영웅들의 격언 - 켄 피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켄 피셔
켄 피셔는 성장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피셔의 아들로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켄 피셔는 주가매출액비율(PSR)의 개념을 창안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PSR이 0.75배 이하인 종목을 매수해서 3배 이상으로 오르면 매도하는 원칙을 사용했습니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이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를 통해 매출액에 비해 시가총액이 턱없이 낮게 거래되는 회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켄 피셔는 PSR외에도 주요 투자지표로 순이익률, 자본성장률, FCF, 부채비율 등을 사용했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슈퍼스톡스', '역발상 주식투자',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등이 있습니다.
켄 피셔의 역발상 투자
켄 피셔는 주식시장을 군중과 다르게 보는 역발상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군중이 하나의 악재에 집중한다면 그와 다른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단기 전망과 뉴스에 연연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해야 함.
- 30개월 안에 일어나지 않을 사건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함.
-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건에서 역발상을 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음.
- 경제학자와 회계사의 이론적 지식보다 실전 경험이 주식투자에서 중요함.
켄 피셔의 약세장 조언 "가장 안좋을 때 V자반등 나와"
켄피셔는 “약세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 것들은 V자로 가장 일찍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인내심이 미덕이다. 인내심을 가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켄 피셔는 자신의 저서에서도 "시장은 교활하다. 실제로 모든 상황이 여전히 나쁠 때 V자 반등이 나온다. 새 강세장 초기의 상승세는 그 속도와 모양이 약세장 말기의 폭락세와 맞먹는다 그래서 그것이 바로 V자 반등이다. 어리석게도 불확실성이 사라지길 기다리다가 초기 V자 반등이 주는 막대한 수익을 놓치면 이전 약세장에서 입은 손실을 만회할 기회도 사라진다. 그래서 인내심이 미덕이다. 인내심을 가지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영웅들의 격언 - 켄 피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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