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하는 팁!

가성비 좋은 중고차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물품이다. 자동차를 매매를 할 때 편의성, 안전성 등을 고려하게 되면 가격이 더 비싸지게 된다. 최근에 생애 첫차이거나 운전연습용으로 가성비가 좋은 중고차를 선호하여 중고차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 신차 경차를 살 수 있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 세금과 보험료도 신차보다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된 중고차는 감가가 충분히 된 상태여서 중고차로 되팔아도 손해가 적다. 하지만 중고차를 매매할 때 연식에 비해 가격이 턱 없이 싼 매물은 허위ㆍ미끼 매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중고차 허위매물이란?

중고차 허위매물은 가성비 좋은 차량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광고를 해 소비자를 끌어들인 후 '뒤통수'를 치는 사기 행위이다. 현행법에서는 자동차매매업자의 허위ㆍ과장 광고는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중고차 허위매물로 소비자원에 접수된 건수에 비해 적발건수는 매우 적다. 적발건수가 이렇게 낮은 이유는 자동차 매매업자가 아닌 사무실의 다른 직원들이 허위ㆍ과장 광고를 올리는 방법으로 처벌을 피해 가기 때문이다.  

중고차 허위매물 판단 방법

중고차 허위매물을 판단하는 방법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인터넷에 올라온 차량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오히려 구매하지 못하게 막거나, 다른 차량을 추천하는 경우 100% 허위매물이다. 또는 차량에 대한 추가 금액을 요구, 공매ㆍ경매 언급, 구매 후 일정기간 동안 이전 등록 또는 차량 매도가 불가하다고 말하는 경우에도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중고차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중고차 허위매물을 피하는 방법

중고차를 매매를 할 때에는 정식 딜러 여부를 확인한 뒤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승을 해 보고 매매를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시세보다 너무 저렴한 차량은 의심해 보고 방문 전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좋다.

카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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