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마감 직전 현대차가 10년간 10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투자 분야인데 전동화에 35조 원을 쏟아부어 2030년까지 전기차 영업이익률을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최근 계속해서 전기차 투자 관련 비전을 제시를 하고 전기차의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투자 관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주목할 만한 기업 주식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전동화 투자확대
현대차는 109조 원을 투자를 하는데 이 중 33%에 해당되는 35조 8000억 원을 전기차에 투자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2032년까지 연평균 11조 원 수준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투자 분야는 전동화 분야 35조 원 포함 R&D 설비투자 전략투자 부분에 각각 투자금이 안배가 된다. 전동화 부문 투자는 2014년과 2025년에 집중 투자되며 12조 원 이상의 투자가 단행될 계획이다. 현기차가 전기ㆍ전기차에 투자함으로 인해서 부품 업체와 2차 전지 주식들이 특히 좋을 수 있다.
투자 규모 비교, 목표 판매량 비교
2022년 | 2023년 | ||
투자규모 | 전체 | 95.5조원(~2030) | 109.4조원(~2032) |
R&D 투자 | 39.1조원 | 47.4조원 | |
설비 투자 | 43.6조원 | 47.1조원 | |
전략 투자 | 12.8조원 | 14.9조원 | |
> 전동화 부문 | 19.4조원 | 35.8조원(배터리 9.5조원) | |
전기차 판매 목표차(~2030) | 187만대 | 200만대 |
현대차는 2022년 95조 5000억 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15% 정도 늘어났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2022년 경우에는 2030년까지 9년간 95조 5000억 원 정도 투자를 하겠다라고 밝힌 것이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2032년까지 10년간 109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연간 투자되는 규모만 살펴보면 작년이나 올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R&D 투자ㆍ설비투자ㆍ전략투자 부문에서 살펴보면 R&D 부문이 좀 많이 증가한 것을 알 수가 있다. R&D 부문에 포함되어 있는 전동화 같은 경우에는 2022년에 19조 4000억 원 정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올해에는 35조 8000억 원 정도 투자한다고 밝혔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에 배터리 투자 9조 5000억 원이 새로 포함이 됐다.
배터리사 | 생산능력 | 투자규모 | 생산시기 | 발표일 |
SK ON | 35GWh | 6.5조원 | 25년~ | 4월 25일 |
LG에너지솔루션 | 30GWh | 5.7조원 | 25년~ | 5월 26일 |
최근에 SK온과 LG 에너지솔루션과 합작사를 발표한 미국 투자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다. SK 온은 지난 4월 25일 35기가와트 규모의 미국 배터리 생산공장 JV 설립해서 투자한다고 밝혔고 LG 에너지 솔루션과는 그로부터 한 달 뒤인 5월 26일에 30기가와트 규모 공장을 설립을 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합작 회사로 인해서 그래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볼 수 있구요.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제외해도 26조 3000억 원 규모입니다. 즉 2020년과 비교해서 거의 한 30% 정도 증가를 했다고 볼 수가 있다. 전기차 판매 목표치 같은 경우에는 2030년 기준 작년은 187만 대 올해는 200만 대 올해 한 7% 정도 더 올려 잡았다. 전기차에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밝힌 것이다.
현대차 전기차 투자 수혜 업체 (부품)
구분 | 기업명 | 관련 분야 |
구동부품 | 현대모비스 | 배터리팩, 통합전력제어기, 구동모터 |
만도 | 회생제동시스템 생산 | |
SNT모티브 | 구동모터 | |
열관리부품 | 한온시스템 | 전동 컴프레서, 배터리 열 관리 |
아진산업 | EWP 및 CCH | |
현대위아 | 열 관리 시스템 | |
전장부품 | 현대모비스 | BMS, 모듈, 램프, 에어백, ADAS |
만도 | ADAS | |
에스엘 | 전기차용 LED 램프, BMS 제조 | |
설비 | 현대위아 | 산업용 로봇 |
전기차 부품 업체 그리고 관련 2차 전지 업체는 수혜라고 볼 수가 있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부품 개수를 비교 해 보면 전기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엔진 부품이 다 사라진다.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ㆍ미션ㆍ파워 트레이닝이 내연기관 차의 핵심 부품이라고 한다면 전기차는 이게 다 없어진다. 그냥 구동 모터로 바뀐다. 그리고 차체 부품 및 제동 부품같이 기계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부품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그리고 전장 부품이 강화가 되는데 전장 부품이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서 전기차가 더 많이 줄어든다. 부품의 개수는 줄어들지만 훨씬 더 고도화된다. 그래서 전기차로 오면서 강화되는 부품은 첫 번째 배터리 (이것은 없는 게 생기는 거니까 당연히 강화된다.) 두 번째 구동 부품 세 번째 열 관리 부품 네 번째가 전장 부품이다.
현대차 전기차 투자 수혜 (2차전지)
LG엔솔 | 삼성SDI | SK ON | |
에코프로비엠 | 협상 중 | O | O |
포스코퓨처엠 | O | O | 협상 중 |
엘앤에프 | O | O | O |
LG화학 | O | ||
코스모신소재 | O | O | 협상 중 |
'경제를 배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방산 테마 드론, 드론작전사령부 9월 창설 가시화 (0) | 2023.06.23 |
---|---|
CJ CGV 사상 최악의 유상증자 (0) | 2023.06.23 |
해상풍력 최대 수혜주 씨에스윈드 - 유럽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0) | 2023.06.20 |
미국 5월 CPI 2년래 최소, 6월 금리동결 확정 (0) | 2023.06.14 |
K-방산 유망주 아이쓰리시스템(K2, 현궁&신궁) (0) | 2023.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