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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러시아 우크라 전역 공습, '비동의 간음죄' 9시간 만에 철회한 여가부, 검찰 재벌가·연예인 '마약 카르텔' 적발, 미래반도체 신규상장, 제주공항 또 50편 결항)

by 로칸 2023. 1. 27.

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러시아, 미·독 탱크 지원에 우크라 전역 공습

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미국은 에이브럼스 31대, 독일은 레오파르트2 14대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다음날인 2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퍼부었다. AP통신은 26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키이우 남부 지역에선 1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도 발생했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는 에너지 기반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러시아가 쏜 미사일 55기 중 47기를 요격했고 이날 러시아 측에서 발사한 미사일 중엔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 미사일보다 속도가 빠르고 추적과 방어도 어렵다.

'비동의 간음죄' 9시간 만에 철회한 여가부

여가부는 폭행과 협박이 없더라도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라면 강간으로 보고 처벌할 수 있는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여야 논란이 크게 일어 9시간만에 철회했다.

검찰 재벌가·연예인 '마약 카르텔' 적발

검찰이 대마유통망을 추적해 대마사범 20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20명 중 10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출장을 간다며 해외로 출국한 한일합섬 3세 등 3명을 지명수배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재벌가 자제인 남양유업과 범효성가 3세 등 재벌과 기업인 자제들은 물론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까지 포함돼 있었다. 한 공급책의 집에 가보니 아예 집에 텐트를 치고 대마를 키우고 있었는데 안을 보면 빛을 쐬게 하는 반사판, 바람을 조절하는 선풍기, 그리고 온도를 조절하는 조명과 알맞은 습도를 위한 가습기까지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마약 카르텔'을 만들어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래반도체 신규상장

미래반도체는 코스닥 상장(1월 27일)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1996년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출신들이 모여 설립했고 회사 설립과 동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576대 1 경쟁률 기록, 최종 공모가 6000원 (희망밴드 상단) 확정했다. 16~17일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938대 1 경쟁률 기록했다.

제주공항 또 50편 결항…매서운 바람에 '올스톱'

제주국제공항에서 설 연휴 마지막 날 전편 결항한 뒤로 사흘 만에 또다시 궂은 날씨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50편(출발 18편, 도착 32편)이 결항하고 9편(출발 6편, 도착 3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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