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튀르키예ㆍ시리아에 아이돌 기부 행렬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에 많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팝 아이돌 그룹들도 앞다퉈 기부 행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ㆍ지민은 각각 1억 원, 트와이스는 2억 원을 세이브 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했고 아이브도 소속사와 함께 1억 5천만 원을 NCT 마크는 소속사도 모르게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생존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카공족에 이어 과외족 손님으로 한숨쉬는 카페주인
최근 카페 자영업자들이 카공족과 과외족들로 인해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카공족은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종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고 과외족은 카페에서 과외를 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카페 자영업자들은 이들은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최소 6시간을 앉아있어 매장 회전율이 떨어져 손해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콘센트 막아두기, 시끄러운 노래 틀어두기 등 다양한 카공족ㆍ과외족 대응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졸업식ㆍ입학식 앞두고 꽃값 껑충
졸업식과 입학식을 앞두고 있는 요즘 꽃다발 가격이 크게 올라 학부모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미 한 단을 기준으로 도매가격은 작년 대비 4000원이 증가하여 1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훼 농가들은 수요는 감소하는데 난방비가 크게 올라 생화가격이 크게 뛰었다고 합니다. 꽃다발 가격이 크게 오르다 보니 조화를 구매하는 학부모가 증가하거나 중고거래 앱에서는 한번 쓴 꽃다발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춘천 실종 초등생 실종 닷새만에 충주서 발견
지난 10일 밤 춘천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5학년 11살 이모 양이 실종 닷새만에 충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양은 무사한 상태였는데 50대 남성과 함께 있어 경찰은 함께 있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초간편 남성 피임약 개발 성공
미국 웨일코넬의과대 약리학과 요헨 벅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약물을 통해 정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출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초간편 남성 피임약의 개발을 암시하며 상용화까지 성공할 경우 남성 피임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지가 될 수 있다고 영국 BBC는 분석했습니다.
은행권 성과급 파티에 비판의 목소리 커져
지난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한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권 기업들이 1조 원이 넘는 성과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은 고금리로 고통받는데 은행권들은 이자장사로 주머니를 채웠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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