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감정조절한 경험이 많은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하는 성인이 된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들은 자신을 닮은 아이를 보며 신기해하고 예뻐한다.
중요한 것은 거울이 마주본 양방향 거울이라는 점이다.
부모에게 아이가 보이듯 아이에게는 부모가 보인다.
아이들은 자연으럽게 부모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아이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아이가 질병과 고통을 겪을 때 도움을 주는 최고의 조력자인 부모가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과히 절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고통과 걱정을 포착해서 아이의 상태를 거울처럼 반영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말뿐만 아니라 부모의 표정과 분위기를 보면서 아이 자신의 상태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에게 적당한 정도의 상황에 적절한 표정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인식하고 조절해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하고 점차 스스로도 다룰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의 자기조절 역량이 강화되고 또한 이렇게 부모가 아이와 대면하여 함께 웃고 함께 눈물 지은 시간은 부모자녀간 친밀함, 애착, 안전기지 형성에 기여할것이다.
아이의 감정 읽어주기
인간 발달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다.
인생에서 스트레스는 필연적이어서 걱정과 고통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아이는 1년에서 2년 정도 주로 듣기만 한 뒤 점차 말을 하기 시작한다.
생애 초기부터 부모는 아이에게 "기저귀가 젖어 불편하구나" " 마음대로 안 돼서 속상하구나" "피곤하고 졸립구나" "배고프구나" 처럼 아이의 감정을 짚어주어야 한다.
실체가 없는 것을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는 정확한 감정 단어를 사용해 이름을 붙임으로써 아이 감정의 실체를 만들어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아이가 만3~4세에 말을 좀 더 유창하게 하게 되면 울거나 짜증을 내며 몸으로 감정을 표현할 때 감정을 읽어서 들려주고 그게 맞는지 확인한 뒤 아이가 그 감정이 맞다고 하면 말로 다시 표현해보도록 독려해주자.
그러한 과정을 일상에서 반복하게 되면 아이의 감정을 들은 부모는 그 감정을 인정해주고 상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안하거나 같이 고민해 볼수 있다.
일상에서 '감정 조절 후 생각해보기' 를 반복하게 하여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적당한 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Summary
당신은 아이의 거울이다. 충분히 좋은 당신의 모습을 아이에게 비춰줘라.
충분히 좋은 부모는 책임감을 가지고 부모 자신의 신체와 마음을 돌보면서 이러한 조절과 관리방법을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 가능할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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