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학개미 순매수 종목ㆍETF TOP5

서학 개미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들이 다양합니다.

2023년 서학개미 순매수 종목 ETF TOP5

 

오늘은 2023년에 서학 개미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과 ETF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학개미 순매수 종목 TOP5

2023년 서학개미들이 순매수 한 종목들 중에 어떤 종목들이 TOP5 안에 들었을지 1월부터 10월까지 결과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학개미 순매수 TOP5 종목		순매수 금액
1위	리얼티인컴(O)	2.41억 달러
2위	아이온큐(IONQ)	2.37억 달러
3위	퍼스트리퍼블릭뱅크(FRC)	1.05억 달러
4위	루시드(LCID)	0.94억 달러
5위	플러그파워(PLUG)	0.86억 달러

 

 1위부터 살펴보면 리얼티인컴(O)의 순매수 금액이 2억 4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뒤로는 2위 아이온큐 3위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4위의 루시드 5위에 플러그 파워 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추수 감사절이 포함되어 있던 이번 달 11월에는 이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11월 서학개미 순매수 TOP5 종목		순매수 금액
1위	테슬라(TSLA)	6,573만 달러
2위	MS(MSFT)	4,293만 달러
3위	아이온큐(IONQ)	3,586만 달러
4위	리얼티인컴(O)	3,297만 달러
5위	일라이릴리(LLY)	1,993만 달러

 

 5위의 일라이릴리 4위의 리얼티 인컴 그리고 3위의 아이온큐 2위의 마이크로소프트 1위에는 테슬라가 자리했습니다.

 

테슬라의 순매수 금액은 11월에만 6573만 달러에 달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11월만 두고 봤을 때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일라이릴리가 상위권에 새롭게 들어왔습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기간에도 탑 파이브 안에 들었던 아이온큐와 리얼티 인컴은 11월에도 상위 5개 종목 안에 들면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종목 TOP5 종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5위 일라이릴리

일라이릴리는 글로벌 제약시장의 판도를 바꿀 걸로 기대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대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월에 들어서며 현지 시각 8일 미국 FDA가 일라이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마흔자로'를 비만 치료제로 승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젭바운드'라는 상표명으로 다이어트약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승인을 받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투자의견
도이치방크	535달러	보유
캔터 피츠제럴드	630달러	매수

 

도이치방크는 일라이릴리에 대해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535달러로 제시했고요.

 

현재 시각 20일 캔터 피츠제럴드는 목표가 630달러와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마감가는 595달러였습니다.

 

4위 리얼티인컴(O)

서학개미들이 순매수 종목 TOP4는 리얼티인컴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리치주입니다.

 

부동산 투자회사로 오피스 등을 매입하며 임대료 이익을 얻고 이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지난달 30일 리얼티인컴은 경쟁사인 스피릿 리얼리티 캐피털를 인수하기 위해 93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A를 통해 덩치를 키워가는 건 리츠 종목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시장은 최근 공실로 인해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부실이 심각하다는 점 그리고 고금리 환경에서 리츠 투심이 위축된 와중에 규모 확장을 나서는 게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가가 46달러 선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 리얼티인컴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과 EPS가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2023년 자산 인수 규모도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일 점포 임대료 상승에 대한 가이던스도 상향하면서 현재는 50달러 선 이상으로 주가를 회복한 상황입니다.

증권사	목표가	투자의견
RBC캐피털	57달러	비중확대
스티플	67.5달러	비중확대

 

리얼티인컴에 대한 월가 투자의견을 확인해 보면 RBC 캐피털은 비중 확대, 즉 매수로 투자 의견을 제시했고 스티플 역시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각각 57달러와 67.5달러로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리얼티인컴의 최신마감가 53달러였습니다.

 

3위 아이온큐(IONQ)

TOP3 기업은 바로 아이온큐 입니다.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자 컴퓨터 스타트업으로 올해 1월 이후 주가가 연중 250% 이상 뛰면서 증시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온큐는 지난달 23일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크리스 몬로 교수가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16% 급락하는가 하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가가 1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주당 10달러에서 11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몰렸고 또 3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약 6600억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로 자본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M&A 기회를 모색할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10월 말부터 5주 연속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 안에 포함되는 등 서학개미들의 러브콜도 계속됐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투자의견
니덤	18달러	보유
모간스탠리	12달러	보유

 

니덤은 10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31일 매수 의견과 함께 18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모간스탠리 역시 전날 아이온큐에 대해 12달러의 목표가와 함께 보유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아이온큐의 최신 마감가는 12.42달러였습니다.

 

2위 MS(MSFT)

서학개미 순매수 TOP2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MS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면서 시총 1위인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휴장 전날인 현지 시각 22일 기준으로 37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AI 업계의 판도를 뒤흔든 일이 있었는데 바로 오픈 AI의 CEO에서 해임된 샘 올트먼이 MS로 합류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결국 올트먼이 오픈 AI로 복귀하면서 닷새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됐습니다.

 

오픈 AI의 대주주인 MS가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이사회 진입까지 예상되는 등 AI 업계에서의 목소리가 더 커질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뿐 아니라 MS는 11월 연례 개발자 회의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AI 그래픽 처리 장치 '마이아'와 일반 컴퓨팅 작업용 반도체 '코발트'를 공개하기도 하며 매수세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투자의견
웨드부시	425 달러	비중확대
에버코어ISI	405 달러	비중확대

 

웨드부시와 앨버 코어 ISI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비중 확대로 의견을 유지했고요.

 

목표가는 각각 425달러 그리고 40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제 장에서 37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위 테슬라

대망의 1위는 바로 테슬라입니다.

 

지난달 테슬라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테슬라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파나소닉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올해 3분기 배터리 셀 생산을 전분기 대비 60% 줄였습니다.

 

 

지난달 30일 테슬라는 5월 말 이후에 5개월 만에 주당 200달러 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테슬라는 서학 개미들의 기대감처럼 서서히 주가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이버 트럭 판매 시 1년간 재판매 금지 조건을 명시했고 또 인도 정부가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산 자동차 관세를 낮출걸 고려한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증권사	목표가	투자의견
제프리스	210  달러	비중유지
골드만삭스	235  달러	비중유지

 

제프리스는 보유로 투자 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가는 250달러에서 210달러로 낮춰 잡았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보유로 투자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는 235달러로 잡았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233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서학개미 순매수 ETF TOP5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 종목들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학개미 순매수 TOP5 ETF		순매수 금액
1위	TMF(장기국채 레버리지)	10.78억 달러
2위	TLT(미국채 20년물)	3.09억 달러
3위	SCHD(슈왑 배당주)	3.06억 달러
4위	SQQQ(나스닥 하락 3배)	2.75억 달러
5위	TSLY(테슬라 커버드콜)	1.49억 달러

 

1위는 티커명 TMF 장기국채 레버드리지 ETF입니다.

 

순매수 금액이 무려 10억 7800만 달러였습니다.

 

2위와 3위는 순매수 규모가 비슷했는데 미국 국채 20년물를 추종하는 TLT가 3억 900만 달러로 2위를 그리고 슈왑 미국 배당주 ETF인 SCHD 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서 SQQQ 그리고 테슬라 커버드콜에 해당되는 TSLY가 상위 ETF에 오른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월 순매수 TOP5 ETF>

2023년 11월 서학개미 순매수 TOP5 ETF		순매수 금액
1위	SOXS(반도체 3배 인버스 레버리지)	1.19억 달러
2위	SQQQ(나스닥 하락 3배)	6,608만 달러
3위	TLT(미국채 20년물)	4,963만 달러
4위	SCHD(슈왑 배당주)	3,080만 달러
5위	TMF(장기 국채 레버리지)	2,612만 달러

 

 1위는 서학개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SOXS ETF가 차지를 했습니다.

 

11월 들어서 무려 1억 1000만 달러가 넘게 순매수가 됐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앞서서 살펴본 목록에도 등장한 ETF 종목들입니다.

 

다만 순위가 조금씩 달라졌는데요.

 

10월까지 장기 국채 레버리지 ETF 해당되는 TMF가 1위였다면 이번 11월에는 5위로 밀려난 모습입니다.

 

또 10월까지 4위를 달리던 SQQQ가 이번 11월 한 달 동안은 2위로 올라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1월 한 달 동안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인 ETF 종목들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TMF(장기국채 레버리지)

TMF는 장기채 삼 형제로 불리는 ETF 3개 가운데 하나로 풀네임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의 국국채 3배입니다.

 

해당 ETF는 만기 20년 이상의 초장기 미국 국채로 구성이 된 지수에 따라서 3배로 수익률이 결정이 됩니다.

 

3배 레버리지 대표운용사인 디렉시온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출시됐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기준 금리 높은 상황에서 채권 ETF들 주가가 조금 떨어진 상태입니다.

 

TMF는 올해 들어서 36% 정도 빠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 5월 정도에도 금리 인하가 이뤄질 거라는 전망과 함께 조금 더 관심을 갖고자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채권 듀레이션, 즉 원금회수 기간이 길수록 금리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는데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 장기채 기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점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이번 달 초 디렉시온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장 마감 이후로부터 TMF ETF 가 액면 병합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발행 주식을 병합해서 시총에는 변화가 없지만,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한 주당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TMF는 10주가 한 주로 병합이 되면서 내달 4일부터 한 주당 가격은 10배 오른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위 SCHD(슈왑 배당주)

SCHD는 미국의 대표 배당 성장 ETF입니다.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시총이 5억 달러 이상 또는 일거래 대금이 200만 달러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3 ~ 4% 대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주가는 5% 정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SCHD 구성종목	비중
브로드컴	4.67%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4.40%
암젠	4.36%
코카콜라	4.00%
머크	3.95%

 

상위 구성 종목들 살펴보면, 브로드컴과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 암젠 그리고 대표적인 귀족 배장주인 코카콜라가 포함되고 있고 모두 4%씩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 TLT(미국채 20년물)

풀 네임은 is hares 20 + Y Treasury Bond ETF 입니다.

 

앞서 5위로 소개해 드렸던 TMF ETF 와 함께 장기채 삼형제 중 하나입니다.

 

수익률을 확인해 보자면 올해 들어서 10% 빠지고 있고 최근 미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이 컸던 걸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2위 SQQQ(나스닥 하락 3배)

11월 순매수 ETF TOP2는 SQQQ ETF입니다.

 

나스닥 100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3배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2010년 2월에 발행되기 시작했고 운영수수료는 0.95%입니다. 나스닥 100지수 스압 상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익률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서 무려 80%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위 SOXS(반도체 3배 인버스 레버리지)

대망의 11월 순매수 1위 ETF는 바로 SOXS ETF입니다.

 

SOXS는 미국 내 상장된 30개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시총에 따른 가중지수에 따라서 담은 상품입니다.

 

스압 계약이나 선물 그리고 숏 포지션 등을 사용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3배의 인버스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3배 인버스 레버리지란 추종하는 지수의 성과를 역으로 3배 추정하는 걸 의미하는데 SOXS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익률를 확인해보면 올해 들어서 무려 80%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SOXS ETF 는 디렉시온에서 발행을 하고 2010년 3월에 발행이 됐기 때문에 나름 오래된 인버스 ETF 중 하나입니다.

 

운용수수료는 1.08%에 해당이 되고 포트폴리오는 총 8개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반도체 산업 관련 상품들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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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3년 들어서 서학 개미들이 어떤 ETF 종목들 많이 사들였는지 확인을 해 봤습니다.

 

채권 시장, 반도체주들의 주가 흐름 그리고 배당주 등 관련 이슈들 계속해서 체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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